춘추회(회장 이군우)는 제49회 “춘추회전을  9월14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과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빛과 색상 위로 노닐다" 라는 주제로 제49회 정기전을 열었다. 

 춘추회는 1975년 창립한 이래 이숙자, 차영규, 홍병학, 최송대 작가를 주축으로 젊은 작가들까지 채색화작업을 하는 작가들로 구성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화 채색화 단체이다.

 한국전통채색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50여년 가까이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춘추회 회원들 대부분은 동양화를 전공했고, 전국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석박사들이다. 그런 회원들이 각자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춘추회는 내년 제50회 전시회를 규모가 큰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