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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조각축제 열다... 서울과 부산서서울 한강에서 조각 프로젝트 '낙락유람’ 부산 벡스코에서 11회 맞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김정기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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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23  2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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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 야외에 설치된 김경민 작가 작품.
대형 조각축제가 서울과 부산서 열린다.
  K-Sculpture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윤영달)가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樂樂遊覽)'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9월21일까지 33일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서울시와 크라운해태제과가 공동 개최한다.  한국조각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302인의 작품 1100여점을 모아 선보이는 세계적인 규모의 단일 야외 조각전시회 프로젝트다.
  한국인의 저력을 담은 상징성, 지붕 없는 초대형 조각 갤러리라는 소통성,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미학성이 골고루 고려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 전시관과 야외에 마련된 조각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한강조각프로젝트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대다수가 참여한다. 김영원, 이점원 등 원로 조각가를 비롯해 전강옥, 민성호, 김성복 등 중견 조각가와 신진 조각가들이 힘을 모았다. 
  서울 광진구의 뚝섬한강공원 전역에 이들의 대형 작품 302점을 선보인다. 야외에 설치된 조각 작품들은 교각이나 산책로, 수변 등 위치에 따라 주변과 잘 어울리는 작품을 배치했다. 작품 안내판에는 작가 이름과 제목 외에도 작품별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제공한다.
 '낙락유람'이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여유를 되찾고, 조각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인 한강을 뚝섬, 반포, 여의도 세 군데에서 전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10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이미 설치돼 있던 작품들을 긴급하게 뚝섬으로 모아 전시하게 됐다. 이번행사는 조각 관람은 물론 흥겨운 국악공연도 즐길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 전통 한음(국악) 공연인 낙락음악회를 2회(9월3일, 17일) 개최한다.
   매년 국내외 조각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축제 형식으로 열리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이하 조각페스타)가 금년에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BEXCO) 제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김정희)는 제11회 맞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부산에서의 페어마련했다. 
올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의 주제는 '모든 조각에는 비밀이 있다'이다. 조각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과 역사를 쉼없이 담아왔고, 오늘날 조각가들 또한 개인의 내밀한 세계와 가치관, 또는 시공간에 대한 해석을 담아내며 작업 중이다.
 주최측은 지구촌 조각들에는 한 작품 한 작품 모두 개별적 메시지와 비밀이 숨겨져 있어 이를 작품감상과 함께 찾아내보자는 의미에서 이같은 주제를 택했다고 한다. 
  조각페스타를 기획한 이윤희 전시감독(미술평론가)은 "우리나라 조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가늠해볼 수 있는 전시로 조각만의 매력을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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