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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10만명 관람... 746억원 매출고가 작품과 신진 작가의 공존
김진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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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0  12: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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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부산 주최측은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아트부산’이 10년을 넘기며 이제 부산은 명실상부 예술도시로 성장했다.
지난 12일 개막해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트부산 주최측은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아트부산 측은 16일 행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하며 예술애호와 미술투자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른 상황에 관람객이 10만 2000명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미술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참가 갤러리 수가 전년 대비 20% 정도 늘었고 방문객 수도 증가했다고 한다.  올해 아트부산은 고가의 미술관급 작가를 거래하는 대형갤러리와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급성장 중인 신진갤러리의 공존을 보였다.  
  지난해 아트부산의 ‘스타’였던 페레스 프로젝트는 도나후앙카의 신작 4점과 미술관에서 전시된 적 있는 마뉴엘 솔라노의 작품, 그리고 리처드 케네디의 대작과 소품 등이 새 주인을 맞았다.  
  대형 갤러리가 중앙부를 차지했다면 외곽부스는 중소화랑들이 포진했다.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는 150만달러(약 20억원) 상당인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대형 회화를 부스 한가운데 걸었다. 
  미술관이나 교과서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작품의 양쪽으로 게오르그 바셀리츠와 안토니 곰리의 최근작이 선보였다. 
  로팍은 약 8억원에 달하는 곰리의 신작 조각과 함께 알렉스 카츠·이불·맨디 엘사예의 작품을 판매한 것으로 전해 졌다.  가나아트 갤러리는 심문섭, 김구림 등의 작품을 내걸었다.   갤러리현대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숫자 시리즈와 이강소 이건용 정상화 김민정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 작품은 첫날 ‘완판’됐다.   국제갤러리에서는 유영국의 작품이 14억원에 거래됐다. 학고재에서는 13억원대 백남준의 1994년작 ‘인터넷 드웰러’가 판매됐다.
  올해 아트부산에 처음 참가한 미국의 그레이갤러리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6억원 대 대형 벽화를 전시했고 첫날 판매에 성공했다.   50억원대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남자의 얼굴과 앉아있는 누드’(1964)를 들고 아트부산에 처음 참가한 미국의 그레이 갤러리도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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