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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小山) 박대성 화백, 하동군에 ‘화-시(詩)’ 기증전통적인 서화 현대적 화풍으로 새롭게 그려낸 최신작
진홍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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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09  12: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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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화단이 주목하는 ‘한국화의 거장’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이 하동군에 자신의 작품 ‘화-시(詩)’를 기증했다.
  하동군은 지난 5월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칠불사 도응스님, 강태진 하동문화원장, 서대훈 한국예총 하동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대성 화백 미술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한 작품 ‘화-시(詩)’는 화백의 감성을 한시에 빌어 문자에 회화적 조형성을 더해 감정을 더욱 구체적으로 전달한 104×41㎝의 지본수묵으로, 전통적인 서화를 현대적인 화풍으로 새롭게 그려낸 최신작이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박대성 화백의 미술품이 소장된 경주 솔거미술관이 소재한 (재)문화엑스포와 상호간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박대성 화백은 하동의 명소인 송림공원, 최참판댁, 화개장터, 불일폭포, 하동호 등을 누비며 하동의 아름다운 절경을 작품화하기 위한 기초 스케치 작업을 하는 등 하동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박대성 화백은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에 감명 받아 하동군과의 인연을 기념하고 하동군의 문화자원 확보에 보탬이 되고자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화백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오는 10월경 하동아트갤러리에서 박대성 화백 작품展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현대 한국화를 대표하는 수묵화가 박대성 화백은 수묵화 작가가 점차 줄고 있는 한국 미술계에서 전통을 이으면서 과감하고 다채로운 시도로 한국 수묵화의 현대화를 이룩한 독보적인 작가로 유명하다.
  화단에서는 그를 겸재 정선(1676~1759)에서 출발해 소정 변관식(1899~1976)과 청전 이상범(1897~1972)으로 연결되는 진경산수화의 계보를 잇는 한국화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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