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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수 작가, 작품전“이미지의 해체와 결합을 통한 Collage작업” 눈길
손  |  ar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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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5  11: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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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아트뉴스-손 기자]  부산교육대학교 한새갤러리에서 11월24일까지 전광수 14회 작품전 개인전이 개최됐다.

  회화에서 캔버스는 구상적이거나 추상적인 것에 관계없이 표현을 위한 그림면으로 존재한다. 도자표현에 있어서 접시 형이나 편평한 형은 Plate자체가 작품으로서 지위를 획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표현을 위한 이상적인 그림면을 제공해 준다.
  전 작가의 과거 작품들은 도자 형태의 왜곡, 변형, 파괴, 해체, 결합 등을 통한 유희성을 즐기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도자의 비정형성을 주된 테마로 한 Plate 위의 입체 표현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작품들은 Plate 위에 Communication의 수단으로서 미디어, 잡지, 사진 등에서 추출한 이미지의 해체와 결합을 통한 Collage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과거의 기억에 존재하는 오래된 물건, 옛 영화, 음악, 천문학 기구, 항해 장비, 고대 건축물, 올드 카, 기차 등의 이미지와 우표, Stamp, Gothic English 등의 문자, Bar-Code, QR-Code 등의 대상 이미지와 기호들을 찢거나 오려붙여 Collage한 후 상호 조화시켜 Photo Silk Screen 기법으로 전사한 것으로 평면적인 것들이다. 그 사물들은 지금은 볼 수 없는 것들이거나, 다소 신기한 형태의 것들로 Collage 과정에서 하나에서 열까지 눈과 손, 마음의 협응으로 생산되는 화면구성에 묘한 만족감을 느끼고 과정을 즐기고 있다.
  전광수 작가는 “오래된 것에 대한 로망과 관심이 이번 작품 변화의 단서를 제공했는지도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자아와 타자의 소통이 상징적으로 발현되어 작품이 탄생되었다는데 의미성을 두고 당분간 일련의 작품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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