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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아워세트 : 아워레이보×권오상》개최사진, 조각, 공간이 만난 전시장을 하나의 촬영 세트장 같은 장면을 연출
민주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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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1  15: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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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스트럭쳐 17, 300x400x500cm, 합판에 프린트, 2017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개관 3주년 기념전으로 작가 권오상과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워레이보의 협업 전시 《아워세트 : 아워레이보×권오상》을 5월 22일(일)까지 개최한다.
 《아워세트 : 아워레이보×권오상》은 사진과 조각의 개념을 실험적으로 전복시키는 작가 권오상(b.1974~)과 미술을 기반으로 공간의 구조와 연출 방식을 고민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워레이보의 협업으로 하나의 촬영 세트 같은 장면을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는 미국의 조각가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 1898-1976)의 모빌을 권오상의 방식으로 오마주한 <붉은 셔츠와 휘슬, 칼더의 서커스  Red Shirt and Whistle, Calder's Circus>(2018) 작품으로 전통적인 조각의 양감이 아닌 얇은 판형이 천장에 매달린 형태로 바닥에 닿을 듯 크게 확대되어 관람객이 가까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조각이 공간을 점유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등 권오상 작가의 작품과 아워레이보의 공간 연출로 총 9개의 세트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세트. 9에서는 자작나무위에 이미지가 담긴 나무판을 쌓아 올리는 콜라주 같은 형태로 완성되는 <릴리프 Relief>연작이 선보인다. 서로 연결성이 없는 이미지를 중첩시켜 평면으로 완성된 작품은 아워레이보의 연출과 만나 또 다른 판형에 올려진 콜라주와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사진, 조각, 공간이라는 각기 다른 요소가 모인 전시장은 하나의 촬영 세트장 같은 장면을 완성하며 동시대 미술의 독특한 시각 어법을 통해 일반적인 전시 관람의 형태를 확장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아워세트 : 아워레이보×권오상》은 작가-미술관-관람객 간의 새로운 관계를 고민하는 자리로, 새로운 연대의 장으로 마련된 ‘우리의 세트’에서 동시대 현대미술을 다각도로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의 : 수원시립미술관 홍보마케팅팀 031-228-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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