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 협회展’이 6월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 협회 KCFAA (Korea Contemporary Figurative Artist Association)는 창의성과 응용성의 경계를 뛰어 넘는 융복합의 바탕에는 순수예술이 있음을 바탕으로 순수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뜻을 함께한 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 23인이 창립한 단체이다.  

  이 전시회는 “한국 미술계가 현대구상미술의 경쟁력은 세계적인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할을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협회가 하나로 뭉쳐 화단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는 전시 취지를 밝혔다.

  회원들은 “대한민국현대구상화가협회를 창립하여 좋은 작품을 보여주고 화가들에게 본을 보이며, 희망을 줄 수 있는 협회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오직 자신의 성향에 따른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는 화가들”이라고 했다.

  허성미 관장은 “작금에 현대 미술뿐만 아니라 구상미술도 크게 주목을 받고 미술시장도 크게 활성화 되어가고 있다”며 “한국 구상미술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과 함께 한국 미술시장 너머 글로벌 미술시장을 선도해 나갈 만족할 만한 미술의 등장으로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5F 르프랑 루프탑 카페에서 소품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