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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곤 작가 개인전2024년 2월 3일까지 더페이지갤러리
김정기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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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0  1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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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Supper, 2011 Mixed Media 40 × 78 × 15cm
더페이지갤러리는 2024년 2월3일까지 변종근작가 개인전이 개최된다.
 변종근 작가는 대구에서 태어나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며 활동 중이며 작가의 작품은 주로 버려진 오브제에서 출발한다.
. 이번 개인전은 1997년부터 2013년도 사이에 제작된 작품 24점으로 구성되었다. 
  1970년대 말, 동아미술제의 제 1회전에서도 대상을 받을 만큼 극사실 회화의 선두주자로 큰 명성을 날렸던 그는 시대적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돌연 미국으로 이주했다. 전형적인 사실주의 그림을 고수하던 그에게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열어주었던 미국에서 그는 본격적으로 오브제들을 결합하여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인간에 의해 창조되고 소비되며, 버려지는 오브제들을 생명체와 같은 존재로 느낀 그는 오브제를 결합하고, 사실주의적 회화를 더해 사물에 새로운 맥락을 부여하여 주체적 사물로 제시한다.
  최후의 만찬 중인 예수, 목이 잘린 부처, 모나리자와 동양의 관상그림 등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양한 인종과 사물이 등장하는 그의 작품은 유쾌하고 해학적이며, 모든 시간과 장소들을 옮겨 온 듯한 문화적 충격을 선사한다.
  동양과 서양, 주류와 비주류 등 대개념을 어느 하나 절대 우위에 두지 않고 상대적 가치로 바라보면서 익살과 독설이 공존하는 현대판 풍자화를 보여준다.
  변종곤의 작품은 이미 수차례 뉴욕 타임즈에서 주목받았으며, 알바니 미술관, 인디아나폴리스 미술관, 클리브랜드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포스코센터, 한림미술관, 대구미술관, 서울 시립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유수 미술관에서 소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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