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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원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 소장품 특별전 《아름다운 집념 Tenacity of Creation》전12월 15일까지
김진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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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6  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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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태석_철길3_캔버스에 유채_114×110cm_1992
한원미술관은 대중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경험을 더욱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예술을 전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술관의 역사를 통해 작품을 수집, 보존, 연구하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장품은 미술관의 정체성을 규정짓는 아카이브이자, 그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라고 할 수 있다.
(재)한원미술관은 지난 30년 동안 설립자의 열정과 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미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특색 있는 기획전시를 통해 동시대 예술의 담론을 제시해 왔습니다. 
  본 전시는 미술관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며, 설립자의 수집 철학을 환기해봄으로써, 소장품을 중심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전시의 제목 《아름다운 집념》은 "한 가지 일에 전념하며 마음을 쏟다"라는 뜻을 넘어, 아름다움을 창조하려는 노력과 심미적 욕구를 의미한다. 
(재)한원미술관의 설립자는 사업가이자 컬렉터로서 평생동안 탁월한 안목과 취향을 가지고 다양한 작품을 수집해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자동차 정비 공장에서 기술을 익히고 자동차의 작동 원리를 스스로 공부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자동차제작소를 세워 주로 폐차된 미군 트럭의 부속품을 활용하거나 드럼통을 펴서 차체를 제작하는 등 ‘드럼통 버스’라는 별칭을 얻으며 국내 최초의 버스를 탄생시켰다.
그가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고철을 갈고 메우며 끊임없이 노력한 것은 미래를 위한 열정의 순간에서 참된 장인 정신을 발견하고자 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마치 예술가가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것처럼, 그도 독특한 창작과 집념을 통해 독자적인 아름다움을 창조했습니다. 창작은 우리 삶에 새로운 의미와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과정이듯, 이번 전시를 통해 설립자의 심미안과 예술가들의 집념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고요한 아름다움과 사색의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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