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아트뉴스
전시
대구미술관, '칼 안드레' 개인전 개최9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김진  |  theartnew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9.27  23:11: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2023 어미홀 프로젝트 '칼 안드레' 전시 전경. 자료:대구미술관
경북 대구미술관은 '2023 어미홀프로젝트'로 미니멀리즘의 대표 조각가 칼 안드레(Carl Andre, 1935년 미국출생) 개인전을 9월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선보인다.  
 어미홀(Umi Hall)은 대구미술관 중앙에 위치한 높이 18m, 너비 15m, 길이 50m에 달하는 공간의 홀로, 매해 공간의 특색을 살려 동시대 미술 동향을 소개하는 ‘어미홀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미니멀리즘 조각가 ‘칼 안드레’의 설치 조각 작품을 어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칼 안드레는 프랭크 스텔라, 도널드 저드, 솔 르윗 등과 함께 1960년대 초반 추상표현주의 이후 ABC미술, 즉물주의(Literalism) 등으로 명명되던 ‘미니멀리즘(minimalism)’ 사조를 대표하는 예술가이다.
  전시는 작가의 대표적인 조각 작품들과 더불어 시(詩) 드로잉과 미니어처 조각들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조각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칼 안드레의 작업에 드러나는 물성적 정수와 시(詩)적 함의를 함께 살펴본다.
  이번 전시의 출품작 ‘메리마운트 Merrymount’(1980), ‘4번째 스틸 스퀘어 4th Steel Square’(2008), ‘벨지카 블루 헥사큐브 Belgica Blue Hexacube’(1988)는 각각 목재, 강철판, 석회암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작가의 손길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산업재료들이 수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이러한 재료들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형되며, 농익은 시간성이 함축된 물성은 더욱 오롯이 드러난다.
  전시를 기획한 이혜원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칼 안드레의 미니멀리즘 조각의 물성과 장소성, 더불어 기초 원리가 되는 시(詩)적 감각을 공유하고 조각과 시의 상호교환에 의해 발생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더아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더아트뉴스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73길 11 B6호  |  대표전화 : 02-803-9070  |  팩스 :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민주
등록일 : 2020-11-23  |  발행일 : 2020-12-17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53391   |  발행인 : 김준일   |  편집인 : 김정기
Copyright ⓒ 2020 더아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rt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