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전국지회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지회가 주관한 ‘2023 한국미술협회 전국지회 교류전’이 지난 8월 2일부터 7일까지 많은 관계자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사)한국미술협회 부산광역시지회는 한국미술협회 본부 및 (사)한국미술협회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지회 등 전국 14개 지회를 대표하는 작가 총 9명을 초대하여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서로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사)부산미술협회와 경남지회가 공동 후원으로 인사아트센터 4층 부산갤러리와 5층 경남갤러리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미술의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류전은 전국의 한국화, 서양화, 판화, 수채화, 조각, 서예, 문인화, 공예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 미술의 현주소와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한국미술을 전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사)한국미술협회 전국지회 총연합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 매체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현시대에 세계 속 한국미술의 전망, 한국미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정체성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냈으며,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K-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세계로 뻗어나갈 한국 미술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