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과 5000원 지폐 속 신사임당과 이율곡 영정을 그린 한국화 대가 이종상 화백이 천안을 찾아 특강을 했다. 이 화백의 특강은 "한국미술의 자생성"을 주제로 6월24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백화랑에서 열렸다. 

  특강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엄소영·유영진·장혁 천안시의원, 김효열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 이형국 작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종상 화백의 특강은 혁신적인 실험을 끊임없이 시도해 온 이 화백의 예술세계를 이해했다. 충남도, 천안시, 천안소상공인연합회, 천안생활문화추진단 등이 주관한다. 

   상설 갤러리인 백화랑은 개관 특별전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이종상 화백의 작품전시회도 계속한다. 백화랑은 성정동 축구센터북문 앞 중소기업커뮤니티센터빌딩 1관에 위치한다.  이종상 화백은 충남 예산 태생으로 서울대 교수, 상명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