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주미술상 청년상에 김성수, 중년상 윤철규, 장년상 김형기 화가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지부장 백승관)은 전주시미술협회 발전과 800여명 회원간 화합을 이끌어내고자 만들어진 이번 전주미술상 청년상, 중년상, 장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청년상은 45세 미만, 중년상은 45세 이상, 60세 미만, 장년상은 60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금은 각각 100만원이다.

  청년상 김성수는 전북대 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11회 개인전 및 150여회 기획단체전에서 활동했다. 팔복예술공장 3기 레지던시, 공동창조공간 누에 2기 레지던시를 비롯해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포스코 미술관 선정작가, 하엊웅 청년작가 초대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선정작가, 아시아 현대미술청년작가공모전 국회의장상, 전북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중년상 윤철규는 15회 개인전과 다수 기획초대전과 단체전에서 활동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쟁이회, 햇살회 등에 참여하고 있다.

 장년상 김형기는 개인전 8회, 초대전 및 단체전 500여회, 국제교류전 30여회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심사위원 등을 비롯해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자문위원, 대한민국회화제 운영위원, 현대미술작가협회 상임자문위원, 대한민국수채화대전 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