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갤러리 인에서는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강 신은숙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인의 초대전으로서 "그리운 날에"라는 주제로 20여 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며, 신 작가의 문인화 작품은 시(詩), 서(書), 화(畵)로 이루어졌다.

어느 날 문득 홀로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이 그리워져, 그 그림의 깊은 곳에 '나'라는 존재를 조금씩 알아가기 위한 무엇인가를 그려보기 위해 작가는 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 작가는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서 동양미학(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일본, 프랑스, 스위스 등에서 개최한 국외 개인전을 동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고향인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청슬재"라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예술창작 활동과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사)한국서가협회 문인화분과위원장, 추사 김정희 기념사업회 이사, 세명대 중문학과 외래교수, 경희대 교육대학원(서예문인화과정)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