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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이강석 조각전, '신전神殿을 거닐다'
민주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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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0  1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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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작가의 '신전을 거닐다' 조각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 갤러리에서 지난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이강석 작가의 작품들은 인체를 형상화 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남녀의 전신상을 조각화한 것이 아니라 남녀 신체의 특정 부위를 중심으로 사실적인 표현을 하거나 또는 이를 변형하고 가미하여 비구상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그의 신전 시리즈는 2020년에 전시한 신전 이야기 전을 발전시켰다. 
  신전 이야기 전은 여성의 가슴이나 둔부 등의 여성의 생식적인 신체부분을 소재로 삼았다. 
  조각 작품에서 여성은 존재의 근원이자 뿌리이며, 무궁한 사랑과 포용, 그리고 자긍심이 담겨 있다. 
  그 기원을 이 작가는 한국 창세 설화 '마고할미'에 두고 있다. 
  작가는 여성의 생식기를 통해 인간의 근원적 실체를 한국의 창세 설화에 착안하여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은 얼핏보면 브론즈로 조각한 것처럼 보이나 느티나무 등 다양한 나무로 작업을 한다는 것이다. 
  2022년에 제작된 '신전 시리즈' 들은 인간의 신체가 지닌 생식적인 기능들은 단순히 성적인 도구가 아니라 인체가 지닌 창조적 기능을 통해 인간의 근원 실체와 성스러움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강석 조각가는 경남 밀양출신으로 개인전 5회와 단체전 33회 등의 전시회를 가졌으며, 수상 경력으로는 남도미술상, 경남미술대전 대상 등이 있다. 현재는 마산미술협회장, 문신미술상 운영위원장, 한국미술협회 회원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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