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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준 작가, 'X’展2월5일까지 갤러리현대에서
김정기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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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1  1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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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준 작품 전시 전경
2018년 갤러리현대에서 '라포르 서커스'를 열고 주목 받았던 박민준 작가의 신작전이 4년 만에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2월5일까지 열린다.
  갤러리현대에서 선보인 박민준의 'X' 개인전은 신화적 원형성을 품은 박민준 세계관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박민준 작가는 여전히 고전적 우아함과 초현실적 생경함을 표현했다. 
  박 작가는 자신이 집필한 소설 '라포르 서커스'를 회화와 조각으로 섬세한 이미지로 재현해 '마술적 리얼리티'를 선사했다. 
  천재 곡예사인 형 라포와 평범한 동생 라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라포르 서커스 단원들의 별난 사연이 담겼다. 
  소설은 맹인의 줄타기, 사람과 대화하는 파란원숭이, 복화술을 하는 꺽다리 단장, 머리에서 나무가 자라는 동물조련사, 성대한 축제의 화려한 이미지가 펼쳐진다. 작가는 인간의 삶과 죽음, 꿈과 이상, 예술의 창조적 위대함의 가치 등에 몰입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 타이틀 'X'는 로마자로 숫자 10을 의미하며, 작가의 열 번째 개인전을 기념하는 뜻을 담았다. 회화 및 조각, 드로잉 40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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