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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피카소 서거 50주년 맞아 기획전 연다.재평가 전시 등 전세계 42개 미술관에서 열려...프랑스·스페인 정부, 피카소 전시위원회 설립해 추진
김진  |  ar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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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06  18: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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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는 서거 50주년 맞아 대대적인 기획전이 열릴 계획이다.
피카소는 평생 14만7800점의 작품을 남기고 나이 91세로 1973년 4월 8일 세상을 떴다. 
내년이 그가 죽은 지 50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전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피카소 기념전을 열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태어난 피카소는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정부가 설립한 피카소 전시위원회는 내년까지 유럽·미국의 주요 미술관 등과 협력해 피카소 작품으로 총 42개 전시회를 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는 지난 6월 스위스 바젤 쿤스트뮤지엄에서 시작됐다. 이어 9월23일 마드리드 마프레재단이 이어 내년까지 스페인에서 16개, 미국에서 7개의 전시가 열리고 독일, 스위스, 모나코, 루마니아, 벨기에도 피카소 재조명 전시회가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와 스페인 문화부 장관들은 지난 12일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미술의 새 장을 연 피카소의 상징적인 작품들을 전 세계에서 다시 보게 할 것”이라고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10월20일 열리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의 ‘큐비즘과 전통적 트롱프뢰유(눈속임 기법)’전은 피카소 서거 50주년 기념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것으로 보인다.   
내년 5월12일에 구겐하임미술관은 ‘파리의 청년, 피카소(Young Picasso in Paris)’ 전을 기획한다.
  피카소가 파리에 머무를 당시 인물 스터디에 집중했던 젊은 시절의 피카소 그림들을 모았다고 전한다.
  내년 6월 브루클린뮤지엄도 “피카소의 습작과 걸작들을 페미니스트의 렌즈로 재평가하는 전시를 열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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