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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 지운다… 개관 7년만에 '수원시립미술관'으로수원특례시의회, 삭제조례 공포, 김정렬 시의원 재선에 성공하며 재발의로 성사
김진  |  ar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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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06  16: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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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의 기부채납으로 2016년 문을 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개관 7년만에 ‘아이파크’ 명칭을 삭제한다. 
수원특례시의회가 임시회에서 의결한 ‘아이파크 삭제 조례’를 공포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수원시립미술관’으로 개칭한다.
수원시가 해당 조례를 공포하고 명칭 변경 작업에 착수했다.  9월28일 시·시의회, HDC현산 등에 따르면 시는 미술관 홈페이지 등 즉각 변경이 가능한 부분부터 ‘수원시립미술관’으로의 개칭에 들어간다. 
중부일보에 의하면, 공포된 ‘수원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HDC현산의 아파트 브랜드명 ‘아이파크’를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개정안 공포는 지난 6월 조례 폐기에 이은 시의회의 두 번째 시도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 시의회는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지만 시는 기부문화 위축, 상호 신뢰 훼손 우려를 이유로 4월 재의를 요구했다.
결국 개정안은 6월 의회 임기 만료로 폐기됐고 당시 조례를 대표발의했던 김정렬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이 재선에 성공하며 재발의, 의회 문턱을 다시 넘었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미술관 현판, MI, 간행물 명칭 개정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 ‘아이파크’ 지우기를 본격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부 검토 결과 재의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며 "예산이 수반되는 작업인 만큼 세부 이행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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