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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성 개인전, '빛이 닿는 곳(Where The Light is)'展8월26일까지 갤러리 도올에서
민주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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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21  20: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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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ter Reflection [윤슬] 91×60.6cm oil on linen 2022
임민성작가의 ‘빛이 닿는 곳 Where The Light is’ 개인전이  8월12일부터 8월26일까지 갤러리 도올(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87)에서 열린다. 
 작가에게 있어 풍경이란 평면에 자연의 형태를 완벽히 옮기는 일이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자연이 주는 리얼함도 있지만 형태들이 조화로울 때 드러나는 장면이다. 나무와 대지, 물결 위로 빛이 어울릴 때 나타나는 풍경으로 비물질적인 것을 확인한다. 
습윤한 공기, 빛, 바람, 등이 드러나는 자연이며 건조하지 않고 대지의 기운이 감돈다. 반짝임, 작가의 그림은 빛을 전제로 한다.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이 자연 현상을 넣고자 형태의 어울림은 물결 위로 포착되거나 숲 사이에서 살며시 드러난다. 
과학적으로 분석하면 형태가 없는 것이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지만 예술로 바라보면 빛은 사물의 형태가 되어주는 요소로 어떻게 그려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평면에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기제랄까. 그렇지만 작가의 그림에서 빛은 자연스러운 양상이다. 문득 마주 했을 때 전달되는 느낌으로 현란함보다는 꾸밈없는 자연 속에서 온화함으로 다가온다. 
작가가 유독 좋아하는 소재로서 윤슬은 지나침 없이 정도를 걷는 증명이기도 하지만 흐르는 물결 위로 만날 때 형태란 생명체의 상징이다. 손으로 잡을 수 없는 현상으로 자연의 근본적인 어떤 것을 쫏기 위함일 것이다. 있어 왔던 현실로서 그에게 풍경이란 과거에도, 지금도 존재하는 현재 진행형 속에서 어떤 것을 포착해내려 함이다. 
풍경화나 예술의 범주가 그러하듯 이미 많은 것들의 범람 속에서 그의 일상과 연결된 자연을 그린다는 것은 이성적이고도 차분함을 전제로 현실을 마주하는 것이다. 여전히 감지되는 눈부심, 빛은 그를 포함한 인간에게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대상으로 빛이란 사람의 마음을 아련하게 만드는 미묘한 멜랑콜리함을 만드는 요소 이기도 하다. 작가는 세부적 사건이 없는 그림 안 형태들을 빛과 윤슬을 중심으로 조화롭게 만들고 있다.
 임 작가는 협성대학교 미술학과와 러시아 상트빼째르부르그 국립 예술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경기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2)739-14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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