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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의 MMCA 현대차 시리즈문경원&전준호-'미지에서 온 소식' 일본 첫 전시 개막 9월 4일(일)까지 일본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개최
민주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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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0  1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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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순회전 개막식 전시 전경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의 MMCA 현대차 시리즈《문경원&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이 5월 3일 일본 가자나와 21세기 미술관에서 성공적으로 소개됐다.
<미지에서 온 소식>은 문경원&전준호 작가가 자본주의의 모순, 역사적 비극,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물음과 예술을 둘러싼 권력관계를 탐구하고자 천착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2012년 제13회 독일 카셀 도쿠멘타(Kassel dOCUMENTA 13)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미국, 스위스, 영국 등에서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지난해 《MMCA 현대차 시리즈》를 통해 작가는 남측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인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신작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2021)을 발표하며 호평받았다.
《MMCA 현대차 시리즈》일본 소개는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문경원&전준호가 일본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대규모 개인전의 일환이다.
5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일본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한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2021)을 중심으로 신작 <미지에서 온 소식: 일식>(2022)에는 배우 류준열이 출연, 생존과 자유를 위해 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 하는 미래 인류의 모습을 시적으로 그려내고, 2018년부터 작가가 추진해온 가나자와 현지 연구조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침묵의 행성>(2020- 21)은 세계 곳곳에 산재하는 부재의 순간과 현실들을 은유한다. 
  5월 2일 개막식에는 무라야마 타카오(가나자와 시장) 및 윤범모(국립현대미술관장), 유코 하세가와(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장), 에리코 오사카(도쿄 국립 신미술관 관장), 유카 우에마츠(오사카 국립미술관 학예실장) 외 130여 명의 현지 언론 관계자 및 귀빈이 참석하였다.
5월 첫 주 일본 골든 위크의 영향과 더불어 미술관에는 개막과 동시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야외까지 긴 줄을 이어가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이루어진 문경원&전준호 전시가 일본 가나자와에서도 짜임새 있게 구현되어 감동적”이라며, “전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코로나19 대유행을 딛고 일어나 한일 간 문화교류가 더 활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국내 중진 작가 한 명(팀)을 지원하는 연례전이다.
《MMCA 현대차 시리즈》의 목표는 한국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히고 한국의 주요 작가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있다. 매해 독자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중진작가 한 명을 선정해 작품 활동과 전시를 지원하며, 국내·외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작가 고유의 태도와 감각이 반영된 작품들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와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문화예술과 기업이 만나 상생효과를 창출한 대표적인 기업 후원 사례로서 한국 미술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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