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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2022 아트랩 컨테이너팝콘 스튜디오, 양평거주 청년작가들의 창작 기반 조성
김정기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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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0  1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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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219_giclee printed on canvas _54x45.5cm_2020
양평군립미술관은 2020년 컨테이너 아트랩 사업을 시작하며 양평거주 청년작가들의 창작 기반 조성하고,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드는 특화 사업을 시행해왔다. 2020년부터 2년간 평면, 입체, 공예 등 각 분야의 예술가 60명이 함께했던 양평군립미술관 컨테이너 전시는 2022년을 맞아 선택과 집중의 과정을 거쳐 ▲팝콘(POPCON)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운영하게 된다.
   2022 컨테이너 아트랩 - 팝콘(POPCON) 스튜디오는 팝업 스토어(Pop-up store)와 컨테이너(Container)의 합성어이자, 팝콘(Popcorn)처럼 통통 튀는 신선하고 실험적인 청년작가의 전시를 표상하는 단어로, 옥수수 알갱이가 뜨거운 기름 속에 빠져 순식간에 부풀어 오르듯 지역 미술관을 만나 팝콘처럼 터져나가는 작가들의 전시와 워크숍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는 다음과 같다. △ 5월 김지혜 작가 (디지털 드로잉,설치) △6월 김정희 작가(회화) △ 7월 김재익 작가 (미디어,설치) △ 8월 조성현 작가(미디어, 건축) △ 9월 박예지 작가(조각) △ 10월 김지섭 작가(회화) △ 11월 나광호 작가(회화,판화) 로 총 7명의 청년작가들이 선정되었으며 지난달 선정작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특히 컨테이너라는 플랫폼에 독립성과 공간의 확장성 의미가 있다. 국내 많은 문화예술기관에서 컨테이너를 활용해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있지만, 대게 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전시 외의 시간적 물리적 공간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즉 미술관의 대안적, 부수적 공간으로 단순 전시만 운영되는 곳이 대부분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이러한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반적인 전시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작가가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 컨테이너를 하나의 작은 미술관으로 점차 확장시키고자 한다.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팝콘 스튜디오 프로그램은 매월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매 전시오픈 1주일 전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다. 전시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워크숍을 통해 작가의 창작세계는 물론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워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 5월 전시작가
김지혜 KIM JI HYE 2022.5.13.-5.29.<제4의 공간> 
어쩌면 하나의 생명체가‘살아가려 했던 오늘’을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그려내다.
소리가 없는 곳은 돌아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점점 인간 외의 생물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그건 포유류에 한해서 일뿐, 많은 어류와 식물들은 아직도 외면받으며 멸종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어쩌면 하나의 생명체가 ‘살아가려 했던 오늘’을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표현해보려 합니다.
당신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숨 쉬던 생명의 외침을, 저의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귀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디지털아트는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giclee print 방식을 통해 여러 장의 작품을 반복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점과 오프라인 전시를 넘어 감상자와 창작자의 거리를 좁히며 함께 공감하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빛이 주는 아름다움에 빠져 다채로운 색을 사용해,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하듯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을 나만의‘공간’을 표현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멸종위기 동·식물을 그림에 담아 미약하지만 환경보호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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