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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아블로의 ‘커밍 오브 에이지’ 전시,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서 개최, 버질 아블로를 추모하는 의미담아 선보인 전시
김준일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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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01  13: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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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질 아블로의 ‘커밍 오브 에이지’ 전 출품작
루이 비통이 전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큐레이팅한 ‘커밍 오브 에이지(COMING OF AGE)’ 전시를 프랑스 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개최했다.
 버질 아블로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앞서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을 비롯해, 파리, 밀라노, 뉴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순회를 거친 전시 ‘커밍 오브 에이지’의 연장선이다. 해당 전시는 특히 ‘커밍 오브 에이지’에 담긴 서사를 확장 및 재구성해, 버질 아블로의 세계를 물리적으로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관람객은 다양한 이벤트와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및 뮤지션과 나란히 창작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세대와 성, 인종, 계층을 뛰어넘어 모두가 꿈꿀 수 있는 사회를 소망했던 버질 아블로의 이상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커밍 오브 에이지’ 전시는 버질 아블로가 지난 2019년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리틀 빅 맨 갤러리(Little Big Man Gallery)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사회 경제와 하위 문화(subcultures), 고립과 동료애를 낙관적인 시선으로 아우르며 청소년기에 관한 복합적이고 다각화된 관점을 제시해왔다.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은 현대미술과 예술가, 그리고 동시대 미술 작가에게 영감을 준 20세기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공익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재단 미술관은 소장품 전시와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대중이 예술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해 21세기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손꼽히는 미술관은 건축물 그 자체가 지닌 예술적적 창조력을 대중과 공유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예술에 표명하는 일종의 선언과도 같다. 2014년 10월 개관 이래 프랑스와 전 세계 전역에서 7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을 찾았다.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은 자체 소장품 전시 외에도 전 세계 유수 국공립 및 사립 기관,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예술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프로젝트 또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모스크바 푸시킨 미술관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협업한 <현대미술의 아이콘 - 시츄킨 컬렉션(Icons of Modern Art: The Shchukin Collection> 전시를 비롯해 뉴욕 현대미술관과 공동기획한 <모마 인 파리(Being Modern: MoMA in Paris)> 전, 런던 코톨드 갤러리(Courtauld Institute of Art)와 함께한 <코톨드 컬렉션: 인상주의에 대한 시선> 전 등이 있다.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은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도쿄, 뮌헨, 베네치아, 베이징, 오사카에 위치한 에스파스 루이 비통 공간에서 컬렉션 소장품 전시를 선보이는 '미술관 벽 너머(Hors-les-murs)' 프로그램의 큐레이션 또한 진행하고 있다. 에스파스 루이 비통의 전시는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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