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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작가, '物; 시간의 흔적' 전시청주시립미술관, 청주의 중진작가 초대전 내년 1월 24일까지 로컬 프로젝트
민주  |  ar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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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5  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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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립미술관 '物; 시간의 흔적' 전시 작품 앞에선 김정희작가

  [더아트뉴스 민주기자]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이 올해 '로컬 프로젝트 2020'의 마지막 순서로 김정희 작가(61)의 '물(物); 시간의 흔적'을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내년 1월 24일까지 전시한다.

  '로컬 프로젝트'은 지역 미술계에서 30년 이상 꾸준히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온 중진 작가인 이승희, 손부남, 김정희의 작품을 소개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 미술계에서 30년 이상 꾸준히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온 중진 작가인 이승희·손부남 작가에 이어 이번 김정희 작가의 작품까지 릴레이로 소개하고 있다.
  김 작가는 '물'(物·Thing)을 주제로 꾸준히 작업해오면서 그 표현 방법이나 소재를 다양하게 탐구하고 있다.
 특히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같은 사물을 그리더라도 종이를 뜯거나 캔버스에 물감을 두껍게 흘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며 자신의 작업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의 'Thing 시리즈'를 비롯해 사물과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김 작가는 "물감을 두껍게 흘려 평면이지만 입체적으로 보이는 작품을 통해 사물과 풍경을 그려내고 설치 작품에는 자연에 인공을 가미함으로써 둘 사이에 오는 미묘한 긴장감 등을 표현, 각각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고자 한다"고 전시 의도를 전했다.
  서울 출생인 김 작가는 김정희(62)는 충북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모교인 충북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작품 활동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1987년부터 2017년까지 개인전 19회를 비롯해 1983년 우에노 미술관 등의 단체전에도 다수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충북대 박물관, 신미술관, 청주지방법원, 외교통상부(주 브라질 한국대사관), 마루누마 예술의 숲(일본 도쿄) 등에서 김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미술관 로컬 프로젝트는 올해 마지막인 김정희 작가의 전시를 통해, 단순히 지역 예술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전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공간에서의 예술적 실험과 새로운 방법론을 찾아 작품세계가 확장되는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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