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성 화백을 기념하는 예술공간이 대구시 중구에 설립될 예정이다.

대구시 중구는 고(故) 이인성 화백 유가족 대표 이채원씨와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인성 화백은 1912년 대구 중구에서 태어나 1950년 작고하기까지 대구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며 한국 근·현대미술에 업적을 남겼다.

 이인성 화백의 예술세계 계승 및 활용을 위해 이인성 화백을 기념하는 예술공간을 대구시 중구는 에코한방웰빙체험관에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이인성 화백의 아들 이채원(이인성 유가족 대표)씨는 이인성 화백 작고 후 73년 동안 보관해온 유품 780점 및 관련 연구자료를 중구청에 기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인성 화백이 1937년에 운영했던 '순다방 아루스'를 재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체험공간을 조성해 이인성 화백의 예술세계와 근대미술을 재조명해 메타버스와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고(古) 이인성 화백의 아들 이 씨는 이인성 화백 작고 후 73년 동안 보관해온 유품 780점과 관련 연구자료를 중구청에 기증하고, 중구청은 근대미술과 이인성 화백을 기념하는 예술공간을 에코한방웰빙체험관에 조성하기로 협약했다.이인성 화백은 1912년 대구 중구에서 태어나 1950년 작고하기까지 대구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며 한국 근·현대미술에 큰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