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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100주년 ‘홍종명 : 내면의 형상화’특별전 개최1950년대부터 1990년까지 작품 52점 전시
진홍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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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1  15: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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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명 화백의 1953년 작품 ‘제주도 사라봉’-제주도립미술관 제공
‘홍종명 : 내면의 형상화’전이 1950년대부터 1990년까지의 홍종명 작품 52점을 ;선별하여 아카이브 자료와 함께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1에서 4월17일까지 보여준다.
&#160;故 홍종명은 1922년 평양 태생으로 일본 ‘데이코쿠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 현 무사시노미술대학)에서 유학했다. 1951년 ‘1.4후퇴’때 서울과 부산을 거쳐 제주까지 피난 왔다. 제주피난생활을 하면서 독지가의 도움으로 ‘미술사’라는 작은 화방을 개설했고 ‘오현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피난시절에 그린 대표 작품으로는 <자화상>(1953), <제주도 사라봉>(1953)이 있다.
  1954년 봄, 제주 피난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보성여중고등학교’와 ‘대광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이하 국전)에서 1957년 제6회 국전에서 처음으로 입선했고 65년 특선, 66년 문교부장관상, 67년, 68년 연달아 특선을 받았다.
  구상전, 창작미협전, 기독교미술협회전등의 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쳐나갔다.
  홍종명은 한국 현대미술의 추상과 구상 양쪽 모두를 오갔던 작가였다고 할 수 있다. 이상적인 공간인 실낙원에서부터 낙랑 그리고 옛동산 등 실향민으로서 회복하지 못한 상실을 그림에 담았다. 그는 한국적인 것을 추구하는 시대의 요청에 따라 전통을 소환하였다고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홍종명의 제주 제자인 故강태석(1938~1976), 故김택화(1940~2006), 故현승북 (1933~2011)과 서울 제자 김용철(1949~)의 작품 12점도 함께 전시하여 그의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홍종명은 한국 현대미술의 추상과 구상 양쪽 모두를 오갔던 작가였다. 이상적인 공간인 실낙원에서부터 낙랑, 옛동산 등 실향민으로서 회복하지 못한 상실을 그림에 담았다. 그는 한국적인 것을 추구하는 시대의 요청에 따라 전통을 소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홍종명의 제주 제자인 강태석(1938~1976), 김택화(1940~2006), 현승북(1933~2011)과 서울 제자 김용철(1949~)의 작품 12점도 함께 전시해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52점의 작품은 한국 구상미술의 실험을 거듭한 홍종명 화백의 예술세계와 화업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면서 “홍 화백 유족이 기증한 작품 중 22점의 전시를 통해 제주 예술자원 확보를 위한 기증 문화 확산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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