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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립미술관 재도약 필요"청주문화재단, 지역 공립미술관 가치·미래 논의, 김정화 전 서울공예박물관장 발제
김정기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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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2  2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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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전 서울공예박물관장이 발제를 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11월24일 오후 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제13차 매마수 문화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의 주제는 ‘다시, 지역 공립미술관의 길을 묻다’로, 올해로 개관 20년을 맞은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지나온 시간을 되짚고 청주의 첫 공립미술관으로서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이야기했다. 
발제자로는 박물관, 미술관 건립 운영 및 전시기획 전문가 김정화(사진) 전 서울공예박물관장이 초청됐다.  국내 최초 공예전문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 건립 총감독이자 초대 관장을 역임한 발제자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첨단 디지털기술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의 미술관과 전시공학,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 연구 등을 통해 뮤지엄의 디지털 기술 도입에 혁신적 방안을 제시해왔다. 
그는 서울공예박물관 건립 총괄 당시 국내 첫 공예전문 미술관인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지나온 20년도 관심 있게 살폈다.
  김정화 전 서울공예박물관장은 "뉴노멀 시대의 뮤지엄은 사람 중심의 오픈 커뮤니티이자 정보의 플랫폼이며, 지역의 한계가 옅어진 지금이 바로 지역 미술관이 재도약할 시기"라며 "디지털, 온라인으로 모든 게 가능해진 뉴노멀 시대야말로 지역의 한계를 넘어 지역의 미술관이 다시 도약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속공예로 특화된 국립청주박물관, 직지가 품어낸 고인쇄 박물관, 2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공예비엔날레와 공예촌 건립까지 가시화 되고 있는데다 청주대 공예과의 역량까지 공예문화자산이 풍부한 만큼 이 자산들을 연계하는 중심에 공예관이 있어야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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