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조각전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대회장 김정희)’이 11월30일부터 12월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조각가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 2층과 야외광장에서 개인전과 그룹전, 기업 협업전, 중국현대조각전, 중대형조각전, 야외조각전, 아리랑어워드-국제조각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또 서울 서초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경기 김포시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 특별전도 열린다.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이와 함께 12월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 이재언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전시감독의 미술과 산업의 상생 ‘미술은 산업이다.’를 시작으로 이은호 현대리바트 아트랩 아트디렉터의<일상의 삶이 예술이 되다.> 서진석 전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의 <포스트 디지털시대 미래형 매개 플랫폼>등 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 

권치규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조각의 확장성에 역점을 두었다”며 “현대건설, 현대자동차그룹, 해태크라운제과그룹 등 대기업과 지자체, 중소기업체를 참여케 함으로서 작가와 기업, 기관과 작가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을  모색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기업과 작가의 경쟁력을 증가시켜 k-art, k-sculpture 의 위상을 확립해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참석의 경우 5인 이상 단체로 참가를 원하면 사전 문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