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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창열 화백 조각상 제막'물방울 화가 모습 그대로'
김정기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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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31  14: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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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열 화백 조각상. 검은 돌(오석) 받침대에 청동으로 제작돼 전체 높이는 230㎝(받침대 70㎝, 청동상 160㎝)이다.
故 김창열 화백 조각상 제막식이 10월8일 오후 제주도 김창열미술관에서 열렸다.
미술관은 올해 초 김창열 화백이 별세함에 따라 미술관 옆 배롱나무 아래 수목장지를 마련하기도 했다.
미술관은 조각상 설치를 통해 김창열 화백의 일생과 예술혼에 대해 반추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위상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창열 화백은 실제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롱한 물방울을 그린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한국 현대미술에 큰 획을 그었다.
그는 오랜 외국 생활에서 귀국한 뒤 한국전쟁 즈음해 제주에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총 220점의 작품을 미술관에 기증했다.
조각상 제작은 임옥상 민중작가가 제작했다. 임 작가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상'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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