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아트뉴스
정책
김달진미술연구소, 2020년 전시 공간 조사발표코로나 정국... 전년 대비 약 31개처 감소, 전시 공간 170개곳 개관… 갤러리 47% 최고, 전국 170개곳중 서울 55개 가장 많이 개관
김정기  |  theartnew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08  11:00: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더아트뉴스 김정기기자]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시가 멈추고 미술계가 찬 바람이 불었지만 새로운 전시 공간은 탄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김달진미술연구소가 2020년 한 해 동안 새롭게 개관한 전시공간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 총 170개 처가 개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달진미술연구소는 2005년부터 16년간 매년 조사 결과를 발표해왔다. 2016년 130개 곳, 2017년 139개 곳, 2018년 147개 곳, 2019년 201개 곳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었으나 2020년은 전년 대비 31개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지역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이며, 갤러리와 미술관, 박물관, 전시공간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기념관, 갤러리카페 등이 포함됐다.
  전국 170개곳중 서울 55개 가장 많이 개관-갤러리 47% 2020년 신규 전시공간 지역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전국 170개 곳 중 서울에 32.4%인 55개로 가장 많이 개관했다.
  서울 지역 중에서 종로구가 19개로 개관 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구 7개, 서초구·용산구가 각 5개, 성북구·중구에 3개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역에서는 경기도가 20개 곳으로 가장 많은 개관 수를 보였으며, 그다음으로 제주 12개, 광주·부산 11개, 전북·대구 9개, 경남 8개, 강원·전남 7개, 경북·인천 5개, 울산·충남 4개 등이 개관했다.
  170개 처 중 갤러리가 80개(47.1%), 복합문화공간이 33개(19.4%), 박물관 13개(7.6%) 順공간 성격별로 살펴보면 170개 처 중 갤러리가 80개(47.1%), 복합문화공간이 33개(19.4%), 박물관 13개(7.6%), 미술관 12개(7.1%), 갤러리카페 8개(4.7%) 그 외에 기념관·역사관 등 기타전시관 24개(14.1%) 순으로 나타났다. 새로 개관한 대표적인 전시공간은 다음과 같다.
  1월에 국립익산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13번째 지방국립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7월에 국토교통부가 항공산업의 역사와 유물을 전시하는 국립항공박물관, 10월에 기상청이 등록문화재 제585호 서울기상관록소 건물을 1932년 건축 당시로 복원하여 국립기상박물관이 개관했다.
  이어 지역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김천시립박물관, 인천 계양산성박물관, 공주 공산성역사관, 충남 예산보부상박물관, 신안 세계조개박물관, 개인을 기리는 성북구립최만린미술관, 이태석신부기념관, 이봉창역사울림관, 연세대 내에 윤동주기념관, 기업에서는 코오롱그룹이 서울 마곡산업단지 내에 스페이스K 서울, 이수그룹이 사옥 로비에 스페이스이수 등 다양한 전시공간이 탄생했다.
   코로나 19로 사회 거리두기로 휴관, 사전예약제로 어려웠으나 지난 2년간 리모델링을 거친 서울 삼청로 국제갤러리 K1이 6월 재개관해, 전시장뿐만 아니라 카페, 레스토랑, 라이프스타일과 예술이 결합한 웰니스센터를 갖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한 열린 공간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한국의 갤러리 1세대가 점차 물러나고 미술교육과 경영 수업을 체계적으로 받은 2세 경영 체제로 전환되면서 새롭게 미술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작년 말, 해외 아트페어 개척 1세대로 1993년부터 박영덕화랑을 이끈 박영덕 대표가 물러나고 아들 박종혁 대표가 이어받아 화랑 이름을 BHAK로 바꾸고 전시장도 청담동에서 한남동으로 이전했다.
  가나아트갤러리 2세 이정용 대표는 한남동에 가나아트 한남 외에 가나아트 나인원을 추가로 개관했다.
  갤러리나우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강남구 신사동으로, 박여숙화랑이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이전 개관했다.
 대구에서는 봉산문화거리를 지킨 키다리갤러리가 대구혁신도시로 확장이전하여 전시공간 뿐만 아니라 아트클래스룸을 갖춰 클래스도 운영한다.
 광주에는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이 최근 3년간 개보수 및 광주의 근대역사 전시를 보강하여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명칭을 바꿔 5월에 재개관했으며 용인 이영미술관, 강화 심은미술관 등이 폐관하였다.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내년 하반기에나 끝날 것으로 예상,  내년까진 문화계가 더욱 답답한 가운데 내년은 온라인을 통한 전시 콘텐츠 시장이 더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더아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더아트뉴스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73길 11 B6호  |  대표전화 : 02-803-9070  |  팩스 :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민주
등록일 : 2020-11-23  |  발행일 : 2020-12-17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53391   |  발행인 : 김준일   |  편집인 : 김정기
Copyright ⓒ 2020 더아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rt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