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 박상근 개인전, ‘매화향기에 취하다’전시가 5월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라메르 1층에서 된다.

 박상근 화백의 이번전시는 그동안 정통 문인화에 제한된 작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고 정통문인화의 한계를 넘어보려는 실험성이 강한 작품들의 전시다.

 박 화백은 “먹색의 아름다움과 먹의 향기에 중점을  두었다”며 “정통문인화를 현대 적회화로 접목하여 오방색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현대적으로 변화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해양 (사)대한전통명장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소암 박상근 선생은 문인화 작가로 활동하면서 전통미술협회 이사장으로 언제나 성실하고 인자하여 회원간 소통은 물론 세심한 배려와 멋진 언행으로 귀감이 된다”고 했다.

 박 화백의 중학교 노인행 은사는 “타고난 재능에 매우 자랑스런 제자”라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예술가로 정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소암 박상근 화백은 전통명장(전예제83-명003호)으로 17회 개인전 경력과 300여회의 국제전과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졌으며 현재 (사)대한전통명장협회 이사장과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이사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