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장애우 문화예술 전문 갤러리를 운영하는 ‘올모’(OLMO)에 약 2억원을 투자지원 한다고 7월22일 밝혔다.

  올모는 장애인 갤러리를 운영하며 장애우 작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케이뱅크는 부산시 해운대와 경기도 일산 등 올모가 운영하는 장애우 갤러리 두 곳에 투자한다. 장애우들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운영지원금도 매년 전달할 계획이다.

  올모는 케이뱅크의 후원으로 장애우 작가 고용 확대에도 나선다. 또 미술 전시와 강연 등 여러 행사를 주최하며 작가의 창작활동도 도울 예정이다.

  장애우 갤러리는 전속 장애우 작가를 고용해 매달 활동비를 지급하고 작품 창작과 전시, 굿즈 제작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우 작가들이 그린 작품은 갤러리에서 구매할 수 있고 구독료를 지불하면 대여도 할 수 있다. 

  작품은 에코백이나 피크닉 매트 등 굿즈로 제작해 온라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장애우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하고 장애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투자지원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책임·투명경영)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